습도와 온도가 높은 때이다보니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기간이라 음식을 보관하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식 보관을 제대로 하지 못 해 세균이 번식한 음식을 먹었다가는 자칫 여름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여름 식중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식중독이란?

- 고온 다습한 여름은 세균이 좋아하는 계절로 음식의 보관 상태에 따라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여름 식중독은 특별한 증상이 있다기보다는 고온 다습하다는 계절적 특징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기 쉽게

  때문에 여름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 바로 식중독이고, 이를 여름 식중독이라 부릅니다.

 

식중독의 원인

- 식중독은 독소나 전염성 생물체에 의해 오염된 음식물과 음료수를 섭취하여 발생하는 급성 질환입니다.

  위생 상태가 좋지 못 한 음식이 위험 요인이며, 연령이나 성별, 유전적인 요인은 위험요인이 아닙니다.

 

식중독 증상

- 오염된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섭취한 후 몇 시간 또는 며칠 후부터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위장관의 통증과 설사, 구토 등 위장관에 국한되지만, 일부 식중독의 경우 광범위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위험한 경우 근육의 약화와 마비를 유발하기도 하고, 독감과 뇌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중독 치료

- 증상이 가벼운 식중독의 경우 탈수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끓인 물과 설탕이나 소금을 탄 물, 이온음료를 마셔서 탈수증을 예방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3-4일 이상 지속 될 경우에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증상이 가볍다 하더라도 병원에서 꼭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의 치료는 탈수증을 막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수분과 염분을

  정맥주사로 공급합니다.

 

식중독 예방

- 식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물의 보존과 저장, 조리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여름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 음식인 어패류는 특히 잘 익혀서 먹고, 주방에서는 칼과 도마를 수돗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수산물의 경우 보관 뿐만이 아니라 배송 시에도 온도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각 수산물의 보관 방법에 맞게 냉장(5이하) 또는 냉동(-18이하) 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출처: 나눔이와 함께 알아보는 여름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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